우리 회사에서는 징검다리 휴일이라고 걍 쿨하게 쭉 쉬기로했는데
(뭐, 강제연차지만....;; 어차피 다 못쓰는 연차ㅋㅋ)
주니는 금요일까지 일하게 생긴 듯..
혼자 뭘할지 고민이다.
그냥 놀면 되는거 아닌가?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
혼자 영화를 보러 간다거나, 어딜 놀러간다거나하면
99%의 확률로 주니가 삐지기때문에, 혼자 놀 거리를 찾는게 쉽지가 않다.
거기다 나도 항상 주니랑 둘이 노는게 익숙해져버려서 혼자 어딜 가려면 왠지 기분이 좀 이상하기도하고.
일단 생각해본 놀거리는
1. 원없이 책 읽기.
2. 건프라 조립
3. 동네 찻집에 가보기. (혼자서 애프터눈 티는 좀 오바일라나)
4. 경희대 도서관 놀러가기. (가는김에 대출카드도 만들고)
5. (이건 정말정말 아니라고 생각하지만) 회사에서 무상근무하기......;;;;;;
혼자서 마셰코 놀이하기도 있는데 그건 날이 너무 덥다는 기상청 예보에 패스.
어제 밤 열시에 뜬금없이 만든 커티지 치즈가 있으니 아침은 샐러드로 때워야지.
아.. 벌써부터 심심해... 심심해 심심해...
지난주, 지지난주 토요일에도 주니가 근무를 해서 혼자있는 시간이 길었는데..
더 긴 혼자만의 휴일을 보내려니 벌써 막막하고 답답하다.



덧글
전 연휴때 집에서 안 나가게요. 노는 날만 되면 관광객이 엄청 늘어요.;ㅁ;
연휴에 사람 많아지는 그 느낌.. 저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ㅠㅠ
친정에서 차로 5분거리에 한국 민속촌이 있는데..... 명절에 미어터져요...ㅜ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