점심시간에 불현듯 서랍을 열어보니 버려도 상관없는 서류가 뭉태기로 들어있더라구요.
버리는 김에 서랍 한번 뒤집었습니다.
정리 전 모습은....

이정도 수준을 생각하시면 될 듯.
(이거 작년 여름의 제 방사진입니다.-ㅅ-a 혼란과 혼돈을 설명하기에 딱 좋은 방이었죠.)
그냥 책상위에 굴러다니는거 귀찮아서 죄다 쑤셔박아뒀었....거든요;

그러니까 이 서랍은 저에게는 엄청나게 정리된 서랍인겁니다!!!!
....그리고 정리해도 물건을 워낙에 제자리에 안놓는 성격이라 3일안에 헝클어져버려서;
구분만 하는 정도.
뒷부분에 여러잡다구리를 넣어두고
앞부분에는 자주 열게 만드는 녀석들을 가지런히(?) 놓아뒀습니다.
정리하다보니 요새 커피 마시느라 차에 좀 소홀(?) 했었는데 아직 차도 꽤 남아있었네요;
친구의 친구가 동남아 여행 다녀오면서 사왔다던 아쌈도 있고,
아크바 실론 티백도 남아있었고,
샘플러로 구입했던 다질리언의 스칼러스 초이스랑
형부가 인삼차 좋아한대서 회사손님용 차에서 꿍쳐둔 인삼차도 대여섯개..ㅋㅋ
거기다 집에 가져다놓은 줄 알았던 무가당 코코아파우더.... 너 여기 있었니?!
(맥모골에 이녀석 반숟갈 타먹으면 졸음퇴치효과가 배가됩니다.ㅋㅋㅋㅋㅋ)
내용물만 봐서는 아직도 카오스...지만 그래도 나름 뿌듯하네요. :D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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